전주세계소리축제 5월25일까지 자원활동가 '소리천사' 모집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5월25일까지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소리천사는 올해 9월 예정된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 곳곳에 배치돼 다양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기획팀과 무대팀, 홍보팀, 행사팀, 행정팀 등 5개 분야에서 1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소리축제기간 전일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 팀별 사전교육 및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25일까지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치며, 최종 결과는 6월7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축제 기간 유니폼과 ID카드와 식사·간식이 제공된다. 특히 축제가 끝난 후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우수한 활동을 한 소리천사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소리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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