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도심 쉼터" 과천시, 감성 있는 '치유정원' 새 단장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3. 4.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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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도심에 있는 '치유정원'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쳤다.

17일 시는 중앙동 6-3에 있는 치유정원에 꽃수레 정원을 비롯해 허브와 딸기 텃밭으로 구성된 키친가든 등 이른바 '감성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분주한 일상과 각종 사회 현안 등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감성적이고 향기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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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역 인근
꽃마차, 허브·딸기 텃밭 등 감성정원
신계용 "꽃과 쉼 있는 생활환경 구축"
과천시가 새롭게 단장한 치유정원 모습. 과천시청 제공


경기 과천시 도심에 있는 '치유정원'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쳤다.

17일 시는 중앙동 6-3에 있는 치유정원에 꽃수레 정원을 비롯해 허브와 딸기 텃밭으로 구성된 키친가든 등 이른바 '감성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치유정원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나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 사진을 찍으며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휴지로 방치돼 있던 국공유지에 지난 2021년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연간 관리·운영비는 1억 원 정도다.

시는 도시경관 정비사업에 따라 도심 곳곳 초화와 관목 등을 심는가 하면, 제철 꽃이 식재된 화분을 설치해오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분주한 일상과 각종 사회 현안 등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감성적이고 향기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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