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강동원, 이상형은? “체형 안 가려”

김정연 기자 2023. 4. 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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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강동원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강동원의 과거 인터뷰를 재조명한 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강동원은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자기 주관과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 좋다”며 “그런 사람들은 대게 어떤 특별한 느낌이나 분위기가 풍겨 나온다. 그런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특별히 원하는 외모가 있냐는 질문에는 “배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다른 인터뷰에선 “(뱃살 얘기는) 옛날얘기다. 약간 그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먹는 것을 즐기되 배를 채우려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단 거였다. 지금은 뭐 체형을 가리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딱 로제를 얘기하는 것 같다”, “입장이 나오기 전까진 의혹에 불과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동원은 이날 로제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같은 행사장에 참석한 것 뿐만 아니라 같은 디자인의 겉옷을 입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소속된 YG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을 회피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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