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외교안보 2+2 대화' 5년만에 재개…정상회담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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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안보 당국자 협의체인 한일 안보정책협의회(2+2 외교안보 대화)가 5년 만에 재개됐다고 17일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3월16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성격인 이번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외교부는 "양측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 환경, 양국 외교·국방 정책 협력 현황 및 한일·한미일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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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안보 당국자 협의체인 한일 안보정책협의회(2+2 외교안보 대화)가 5년 만에 재개됐다고 17일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3월16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성격인 이번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우리 측은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등 외교·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하고 일본 측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 방위성 방위정책차장 등 외무성·방위성 관계자가 함께 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 환경, 양국 외교·국방 정책 협력 현황 및 한일·한미일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이어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동북아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상대국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한일간 안보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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