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공무원, MZ세대 퇴직 급증‥ 승진적체 해결 위한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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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 공무원들이 함께 '전국국가직공무원단체 연석회의'를 구성하고, 승진적체 문제 등 국가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도입한 '대우공무원제도'는 대우공무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 승진적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기간 단축과 수당 현실화 등의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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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 공무원들이 함께 '전국국가직공무원단체 연석회의'를 구성하고, 승진적체 문제 등 국가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4년간 3만여 명의 MZ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를 떠났다"며, "심각한 승진적체 문제가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직한 2030 청년 공무원들 대부분이 10년 넘게 8~9급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근무하는 부처가 어디냐에 따라 승진 소요 기간에도 차이가 커, 동료 간 불평등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도입한 '대우공무원제도'는 대우공무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 승진적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기간 단축과 수당 현실화 등의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477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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