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아” 차에 1시간 감금 30대男 체포…일당 전원 검거

황병서 2023. 4.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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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갚으라며 피해자를 차량 안에 1시간 동안 감금했던 일당 모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께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공동감금 혐의로 A(30)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A씨를 포함한 일당 4명 모두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일당이 차용증을 가지러 간 사이 화장실로 피신한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피의자 1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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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당일 체포…1명은 강남서 체포
경찰 “구체적 범행 동기 수사 중”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빌린 돈을 갚으라며 피해자를 차량 안에 1시간 동안 감금했던 일당 모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께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공동감금 혐의로 A(30)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A씨를 포함한 일당 4명 모두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피해자를 차에 태우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일당이 차용증을 가지러 간 사이 화장실로 피신한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피의자 1명을 체포했다. 도주한 피의자 2명에게는 자진 출석을 권유해 인근 지구대 앞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4명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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