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악플러 고소결과 “모욕죄 성립돼…강력대응할 것”

이선명 기자 2023. 4.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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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을 둘러싼 악플러들을 고소한 결과 모욕죄가 성립됐다고 알렸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진행 결과를 알렸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오래 전부터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무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도 제보와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는 지난달 사법 처분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한 혐의였고 결국 모욕죄가 성립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사는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 처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무분별한 가해가 근절되지 않는 한, 범죄 관련 강력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고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자신과 관련한 악플러들을 두고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

특히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물이 집중되고 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상대로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 폐쇄를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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