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무속인 母,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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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48)이 과거 무속인 어머니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딸은 "엄마가 무속인이 된 지 2년 됐는데, 내 모든 걸 알고 쫓아다닌다"며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도 귀신 같이 알고 찾아온다"고 토로한다.
무속인 어머니를 둔 이수근은 "딸이 대견하다. 나는 무속인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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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48)이 과거 무속인 어머니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0대 엄마와 18세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딸은 "엄마가 무속인이 된 지 2년 됐는데, 내 모든 걸 알고 쫓아다닌다"며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도 귀신 같이 알고 찾아온다"고 토로한다. '엄마'라는 CCTV가 달린 느낌이라고.
이를 들은 이수근과 서장훈은 "정보원이 있겠지", "딸이 갈 데가 뻔하다. 단골집부터 도는 거다. 나도 찾아갈 수 있겠다" 등 놀라지 않는다.
하지만 딸은 "동네 노래방이 아닌 다른 동네 노래방을 가도 엄마가 따라온다"고 반박한다.
엄마는 딸 남자친구 이름도 잘 맞춘다고 한다. 엄마는 "딸에게 신경을 곤두세우면 기운이 느껴진다"며 신기를 보여준다.
그는 딸의 귀가에 특별히 신경쓰는 이유에 대해 "신당이 있는 집이 외진 곳에 있어서 딸이 제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무속인 어머니를 둔 이수근은 "딸이 대견하다. 나는 무속인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
과연 엄마의 능력은 무속인의 신묘한 능력인지 아니면 엄마로서 가지고 있는 촉인지는 17일 오후 8시30분 확인할 수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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