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정혁 "나는 비혼주의자, 그래서 2기는 MC 안 할 줄"

사진 제공=SBS플러스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다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정혁은 17일 '당결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비혼주의자라 2기에는 안 나올 줄 알았다"라고 했다.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가 2기로 돌아온다. 기존 MC 정혁이 2기에서도 '당결안' MC 자리를 지킨다.

정혁은 "연예인 중 대표 비혼자 정혁이다. 1기하고 2기에는 안 나올 줄 알았다. 결혼과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서 그렇다. 그런 만큼 비혼주의도 결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소위 말해 '마라맛', '매운맛'으로 돌아왔다"라고 귀띔했다.

SBS플러스 '당결안'은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