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지금은 '열공 모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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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의 학구열이 강의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군청 지하 강의실에서는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맞춤형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대상은 임용기간이 3년 미만인 9급 시설직, 실무수습 공무원 31명으로 분야는 토목(기본, 전문), 도시계획, 행정절차, 기술행정, 측량 및 검측 등 업무 전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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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이론과 체계적인 현장 교육으로 호응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의 학구열이 강의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군청 지하 강의실에서는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맞춤형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산재한 업무와 잦은 출장 등 바쁜 일정으로 교육시간을 일과시간 내에 하기 어려워 퇴근 한 시간 전인 5시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임용기간이 3년 미만인 9급 시설직, 실무수습 공무원 31명으로 분야는 토목(기본, 전문), 도시계획, 행정절차, 기술행정, 측량 및 검측 등 업무 전 분야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전담강사로 나선 공직선배는 평소 직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군 관광과에 근무하는 신동인 관광개발팀장이다.
'토목시공기술사'이기도 한 신 팀장은 국토개발과 국토건설 산업의 조사, 계획, 연구, 설계, 분석평가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다.
신동인 관광개발팀장은 "시설직 업무는 추진 시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폐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한다"라며 "대부분 신규 공무원들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공무원에 임용돼 실무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6월 말까지 세 달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행정 대선배 김문근 단양군수와 천병철 관광건설국장,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의 특강이 예정돼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각종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이 군민들께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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