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핵심SOC 5개 사업' 국비 4637억원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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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7일 열린 2023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서 내년 '핵심 SOC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신속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경북도의 내년 '핵심SOC'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등으로 총사업비는 12조2019억원, 내년 국비 건의액은 463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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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7일 열린 2023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서 내년 '핵심 SOC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신속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경북도의 내년 '핵심SOC'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등으로 총사업비는 12조2019억원, 내년 국비 건의액은 4637억원 규모다.
도는 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사업에 대해선 신공항 성공과 지역 교통망을 위한 초석이 되는 사업이면서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시급하다며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또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때는 누락 구간인 군위JC~의성IC 구간 반영을 추가로 건의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에 대해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올해 50억원의 설계비가 국비로 책정돼 있는 만큼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이 환동해권 지역개발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한 국비 607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에 대해선 2027년까지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국비 400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환동해권 국토시대 개막 등 지방시대를 열어갈 현안사업들로 사업의 적기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사업들이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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