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때 119로 자동 연락'…진안군, 홀몸노인에 안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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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17일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때 119로 자동 신고하는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홀몸 노인 가정에 설치된 응급호출기와 화재감지기가 화재나 질병 등 응급 상황 때 119로 자동 신고하면 관리 요원이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춘성 군수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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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7일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때 119로 자동 신고하는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1천6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홀몸 노인 가정에 설치된 응급호출기와 화재감지기가 화재나 질병 등 응급 상황 때 119로 자동 신고하면 관리 요원이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급 관리 요원이 시스템을 활용해 수시로 장비와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교육도 해준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상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이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기관에 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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