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회 추경 3천66억원 편성…324억원↑

전창해 2023. 4.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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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3천66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미래 100년 기반 구축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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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천66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증평군청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본예산보다 324억원(11.8%) 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농촌 조성 59억원,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30억원, 종합운동장 건립 18억원,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 10억원, 어울림공원 조성 10억원, 연탄리 세천 정비사업 8억원, 전통시장 휴게·주차 공간 조성 6억7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미래 100년 기반 구축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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