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학교서 같은반 女 흉기로 찌른 남학생 극단 선택

여학생은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 A군이 같은반 여학생 B양을 흉기로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A군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서울 수서 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30분쯤 해당 중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병원으로 옮겨진 여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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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