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서

정태진 2023. 4.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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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17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4박 6일 일정의 방미에 나선 김 지사는 이틀째인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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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17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4박 6일 일정의 방미에 나선 김 지사는 이틀째인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흘째인 19일에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20일에는 뉴욕주로 돌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협약 및 상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 =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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