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아는 만큼 맛있다"… 화제의 샘표 특강 함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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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세상을 즐겁게 하자'는 목표의 샘표가 '샘표다운' 행사를 열었다.
샘표와 소비자들의 우리맛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신청에 성공한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우리맛공간에 마련된 샘표의 우리맛 연구 결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맛 연구 결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우리맛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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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샘표의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있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가 샘표에서 식재료를 연구해 결과를 공개해놓은 것을 우연히 발견한 뒤 이를 소개했는데 이 게시글이 크게 화제가 됐다. 9000명 이상에게 공유됐다.
샘표의 해당 페이지는 식재료의 특성, 조리법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향미, 어떤 식재료와 왜 어울리는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누리꾼들은 "간단한 레시피도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설명돼 있다" "요리의 질을 올려주는 좋은 자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샘표는 '간장 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 대표 장수기업으로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났다. 박진선 샘표 대표는 '요리의 즐거움을 알린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했다. 매출액의 약 4%를 연구·개발(R&D)에 쏟으며 진정성을 보였다.
샘표는 우리발효연구와 우리맛연구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맛연구는 '아는 만큼 맛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알고 먹는 즐거움을 연구하고 전달해 우리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요리의 시작인 식재료와 손질 등 조리법, 한식의 소스인 장, 사람과 문화까지 합쳐진 밥상을 연구하고 알린다.
당근의 경우 겉(체관)과 속(물관)의 식감이 달라 써는 방향에 따라 향과 식감이 다르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향을 맡아보고 맛을 보며 연구 내용을 체험했다. 다양한 콩도 어떤 조리법으로 얼마나 조리해야 적당한지 과학적으로 연구해 알렸고 최적의 조리법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맛볼 수 있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맛 연구 결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우리맛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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