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체육·민박·의료 등 위험시설 87개소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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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4개 분야 위험시설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생활·여가, 환경, 에너지, 건축 등 4개 분야 위험시설 87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집중안전점검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후 2016년 9월 경주지진, 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등을 계기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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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4개 분야 위험시설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생활·여가, 환경, 에너지, 건축 등 4개 분야 위험시설 87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주용 점검 대상은 체육시설과 농어촌민박, 의료시설 등이다.
집중안전점검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후 2016년 9월 경주지진, 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등을 계기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5년부터 해왔다.
점검은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으로 인한 부실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취약시설 위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관부서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한다.
시는 누리집과 전광판 등에 안전 점검과 관련해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안전재난관리과 관계자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해 더욱 안전한 밀양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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