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원 순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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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네트웍스 계열사인 민팃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폐휴대전화 수거 등 자원 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임직원은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 사이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사전에 입력한 뒤 민팃 ATM 기기를 통해 폐휴대전화를 반납하면 된다.
삼성 계열사와 IBK기업은행 등 사업 파트너사들도 민팃의 친환경 캠페인에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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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네트웍스 계열사인 민팃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폐휴대전화 수거 등 자원 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SK네트웍스 계열사 민팃과 협업해 전국 5600개 민팃 ATM 기기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임직원은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 사이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사전에 입력한 뒤 민팃 ATM 기기를 통해 폐휴대전화를 반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 및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지구의 날 등을 계기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8년간 이를 통해 수거된 휴대전화는 6만4330대로, 지난해에만 총 1만2675대가 수거됐다.
이에 더해 민팃은 다음달 31일까지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한다. 해당 기간 전국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거쳐 삼성 최신형 노트북, SK렌터카 제주도 전기차 이용권(48시간), 스타벅스 기프티콘, 카카오페이 1000원 포인트 등을 주단위로 준다. 전체 이용 고객 중 한 명에게는 현대자동차에서 출시 예정인 코나 EV 차량을 경품으로 준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초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E-순환거버넌스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 삼성 계열사와 IBK기업은행 등 사업 파트너사들도 민팃의 친환경 캠페인에 함께 할 계획이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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