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에 선정

7개 학과 교수진 교육과정 운영,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도 지원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시의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 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재설계·경력개발·재무·일자리 탐색 등의 교육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공모했다.

경남정보대는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제안해 선정됐다.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5월 교육생을 모집한 뒤 7개 학과의 교수진이 105시간에 걸쳐 생애재설계 교육을 한다. 웰빙브런치 교육과 동아리 활동,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도 한다는 계획이다.

주원식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장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부산시 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