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단 군벌 간 무력충돌로 사상자 속출…최소 80여명 숨져

한성은 2023. 4.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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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민병대의 교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수단 전역에서 군벌 간 교전이 벌어져 민간인 등 최소 83명이 숨지고 1천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정부군이 반군으로 규정한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과 정부군은 지난 15일 새벽부터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교전은 정부군 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RSF 사령관의 권력 다툼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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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민병대의 교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수단 전역에서 군벌 간 교전이 벌어져 민간인 등 최소 83명이 숨지고 1천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정부군이 반군으로 규정한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과 정부군은 지난 15일 새벽부터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교전은 정부군 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RSF 사령관의 권력 다툼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들은 2019년 쿠데타로 장기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대통령을 몰아낸 군부 1, 2인자들입니다.

<제작 : 공병설·한성은>

<영상 :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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