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여자프로골프 생중계…골프팬 겨냥 참여형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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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계권을 획득해 올해 총 30개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계 함께 보기를 지원하는 오픈톡, 골프 판타지게임 '픽N골프', 공인핸디캡 서비스 'N Golf MY골프' 등을 제공하며 골프 팬의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
네이버 스포츠 이용자는 MY골프에서 스마트스코어 데이터 연동 후 공인핸디캡을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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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계권을 획득해 올해 총 30개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계 함께 보기를 지원하는 오픈톡, 골프 판타지게임 '픽N골프', 공인핸디캡 서비스 'N Golf MY골프' 등을 제공하며 골프 팬의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KLPGA 시즌 시작과 함께 오픈톡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KLPGA 중계권 확보 이후 오픈톡 내에서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활용해 좋아하는 선수를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공인핸디캡 서비스도 출시했다. 공인핸디캡은 대한골프협회(KGA), 미국골프협회(USGA), 영국왕립골프협회(R&A) 등 국내외에서 인정된다.
네이버 스포츠 이용자는 MY골프에서 스마트스코어 데이터 연동 후 공인핸디캡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최근 스코어, 평균 스코어, 성별·연령별·지역별 순위, 트로피 컬렉션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실력을 파악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일부 공인핸디캡을 요구하는 해외 골프장, 대회에서도 증명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시작해 누적 약 100만명이 참가한 게임 '픽N골프'도 올해 시즌2로 진행 중이다. KLPGA 출선 선수 6명을 선발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앞으로도 시청하는 재미, 함께 응원하는 즐거움을 넘어 보다 다양한 유저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색다른 만족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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