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4.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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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반도체전자과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 반도체제조 교육과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위해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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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반도체전자과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 반도체제조 교육과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출신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졸 인재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통해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직업계고 3학년 졸업예정자와 미취업 졸업생 4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대구과학대는 핵심직무와 하위직무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반도체 기초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40시간) △반도체제조전공정 △반도체제조후공정 및 시뮬레이션실습 △CAD실습 △FA설계실습 △생활건강 등의 과목을 운영한다.

박지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밀착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위해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과학대 반도체전자과 학생들이 웨이퍼제조공정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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