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4년 만에 첫 정규로 컴백,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거워”

이기광 컴백,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이기광 첫 번째 정규앨범 ‘PREDATO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기광은 “전역 후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겁다”라며 “하지만 최대한 즐겁게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이라이트 활동도 하고 예능, 라디오 DJ로 얼굴을 비췄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바탕으로 앨범 작업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기광은 이번 앨범에 대해 “포식자다. ‘가요계에 기강을 잡겠다, 포식자가 되겠다’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팬들이 좋은 의미로 받아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다른 섹시함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앨범이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챌린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후렴구를 따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기광은 “안무가 파워풀하고 어려워 선뜻 하지 못할 거 같아...”라며 속내를 표했다.

이후 이기광은 프레데터 챌린지를 즉석에서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기광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를 발매한다.

‘PREDATOR’는 이기광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앨범이다. 그는 데뷔 1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정규앨범에 자신만의 텐션을 오롯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Predator’와 자작곡 10곡을 포함한 총 12곡을 수록했고, 이를 통해 다채로운 장르와 메시지를 아우르는 이기광표 음악 색채를 구축했다.

뮤직비디오 속 이기광은 화려한 액세서리를 이용해 ’Predator‘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청담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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