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읍 주민들, 상갈래 교차로 이용 불편 선형 개선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 고한읍 주민들이 상갈래 교차로 이용에 불편하다며 선형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고한읍 주민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국도 38호선과 지방도 414호선이 만나는 상갈래 교차로의 P턴형을 회전형으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해왔다.
지역주민들은 국토교통부에 상갈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결해달라고 건의서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선 고한읍 주민들이 상갈래 교차로 이용에 불편하다며 선형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고한읍 주민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국도 38호선과 지방도 414호선이 만나는 상갈래 교차로의 P턴형을 회전형으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해왔다.
상갈래 교차로는 고한읍에서 태백방면으로 가는 국도 38호선과 정암사로 진입하는 지방도 414호선이 만나는 지점에 설치돼 있다. 이 곳은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P턴형 교차로가 조성되면서 이에 익숙치 않은 외지 관광객들이 직진 신호를 받고 P턴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태백 방향으로 진입하기가 다반사다.
도한 상갈래 교차로 주변 음식점을 이용한 차량들은 차선마다 설치된 중앙분리봉으로 인해 다시 고한읍 방향으로 회차할 수 없어 분리봉이 없는 좁은 2차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는 등 사고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주민들은 국토교통부에 상갈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결해달라고 건의서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정선국토관리소는 올해 수립할 7단계 교차로 개선사업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회신했지만, 제7단계 교차로 개선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경환 고한5리 이장은 “정암사 수마노탑 가는 관문에 P턴형 교차로를 조성하고, 수 많은 분리봉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속히 교차로 선형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 정선국토관리소 관계자는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해 7단계 계획 추가 검토가 있을 경우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기시다 日총리, 보궐선거 지원연설 전 폭발음에 긴급 대피 '무사'
- 정순신 변호사 자녀, 출석 정지 기간 민사고서 진로특강 수강 드러나
- 네이버·카카오, 10억씩 강릉산불 성금… 김범수는 주식 10억 별도 쾌척
- 10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1주일새 국내감염 추정 5명 잇단 확진
- 방탄소년단 제이홉 18일 강원도로 입대하나
- 중국산 닭꼬치서 식중독균 검출… '이 제품' 먹지 마세요
- 윤 대통령 "말투를 들으니 강원도 분 같은데 맞나?" 기아車 공장서 나눈 대화 화제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영상] 잿더미만 남은 강릉 경포로 일대…주택·펜션 등 64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