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선정...16년 연속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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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최근 전북도가 주관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16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020~2022년 평균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했고 20개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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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최근 전북도가 주관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청년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재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07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2010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칭 등과 관련해 식품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도내 대학생의 취업지원을 뒷받침한다.
16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020~2022년 평균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했고 20개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과 학생의 수요를 조사해 △맞춤형 식품 산업체 전문가 특강 △HACCP 팀장 교육 △아동요리지도사 △GMP품질관리인 교육 △장·단기 산업체 현장실습 △식품 산학공동프로젝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보영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도내 식품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매칭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모토로 원광대와 전라북도의 상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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