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학교 남학생, 여학생 흉기로 찌른 뒤 극단 선택

2023. 4.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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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학교 밖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동급생인 B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B양이 다쳤다.

A군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로에서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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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여학생에 흉기 휘두른 뒤 아파트서 투신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학교 밖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동급생인 B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B양이 다쳤다.

B양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로에서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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