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생태관광지 즐기러 떠나자…체험단 신청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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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강원 평창과 경북 울진 등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을 4월17일~5월4일 모집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거나 교육할 수 있도록 전국 29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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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은 4월17일~5월4일
선정되면 강원 평창·경북 울진 방문해 자연경관 체험
환경부는 강원 평창과 경북 울진 등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을 4월17일~5월4일 모집한다.
일정은 5월19~20일이고, 체험단 인원은 50명이다.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19세 이하라면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평창 백룡동굴과 영월 동강 탐방’과 ‘울진 왕피천 계곡과 동해 탐방’ 등 2개다. 각 프로그램당 참여 인원은 25명이다.
전용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평창 체험은 서울 광화문 일대, 울진은 대전역이 출발지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2만원가량이고, 2인 1실의 숙소에서 묵는다. 지역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맛보고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생태관광지를 둘러본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5월9일 해당 여행사 누리집에 공개되고 개별적으로도 연락을 받는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거나 교육할 수 있도록 전국 29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들 지역엔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고 친환경숙소를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했다. 평창 백룡동굴과 울진 왕피천계곡은 2013년 생태관광지역으로 뽑혔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봄철 생태관광 체험이 생태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생태관광지역이 특색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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