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2023. 4. 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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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회장 허태수)은 17일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 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등에 있는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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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별도로 긴급 구호물품 전달
허태수 GS그룹 회장 [GS그룹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GS그룹(회장 허태수)은 17일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 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이재민과 화재 지원인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에너지바, 빵 등 각 2000개씩이다. 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있는 이재민 100여 명과 진화 대피 요원 1200여 명에게 지급됐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등에 있는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 지원에 나섰다. 강원 지역 등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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