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전망 보고 대출' 관계형 금융, 지난해 2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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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유망한 중소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관계형 금융'이 지난해 2조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관계형 금융 잔액은 14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7%, 2조 원 늘었습니다.
관계형 금융은 은행이 사업 전망 등 수치화할 수 없는 정보까지 평가해 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대출이나 경영 자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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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유망한 중소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관계형 금융'이 지난해 2조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관계형 금융 잔액은 14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7%, 2조 원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7.6%를 두 배 넘게 웃도는 성장세입니다.
관계형 금융은 은행이 사업 전망 등 수치화할 수 없는 정보까지 평가해 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대출이나 경영 자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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