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당결안2’ 출연 후 착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했다”

박아름 2023. 4.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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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이 '당결안2' 출연 후 변화를 언급했다.

배우 한상진은 4월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이하 당결안)' 제작발표회에서 합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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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상진이 '당결안2' 출연 후 변화를 언급했다.

배우 한상진은 4월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이하 당결안)’ 제작발표회에서 합류 소감을 밝혔다.

새 MC로 합류하게 된 한상진은 "사실 시즌1 때 박은혜한테 너무 재밌다고 연락한 적이 있었다. '그동안 봐왔던 프로와 다르다. 정말 재밌겠다'고 했더니 박은혜도 현장에서 본인도 재밌고 많이 느끼고 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상진은 "처음엔 '출연해볼래?'라고 얘기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우연찮게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올게 왔구나' 싶었다. 드라마 출연도 감사하지만 '당결안'은 실제 내가 너무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직접 연락을 주셔서 '무조건 해야지' 하고 단 1분도 고민 안하고 바로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내부에서 회의가 많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상진은 "참여하고 나서 내가 잘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부부생활을 하는데 있어, 살아가는데 있어서 '당결안 하우스' 안에서 내가 많이 받고 공부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며 "출연자들과 함께 나누지만 얻어가는 게 많아 시청자들과 함께 좋은 얘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이 프로를 통해 내가 더 안정을 찾게 되는 것 같고 착해지는 것 같다.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프로그램이지만 이걸 보다보면 시청자들도 점점 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시지 않을까 싶다. 내가 긍정적으로 많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이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혁은 "없어선 안될 존재다. 이야기도 잘 이끌어주신다"며 한상진을 극찬했다.

한편 4월 18일 2기로 돌아오는 ‘당결안’에는 1기의 ‘이혼 위기 부부’ 3쌍과는 또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있는, ‘마라맛’ 갈등을 겪는 부부들이 출격한다. (사진=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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