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 지역 최초 '청년1번가' 개장

김종효 기자 2023. 4.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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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 최초로 청년들이 중심이 된 상점 '청년1번가'의 문을 열었다.

17일 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최근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청년1번가'가 개장했다.

고창군청년정책협의체가 운영하는 '청년 1번가'는 선운사도립공원 내 미활용 군 소유 건물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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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도립공원 내 자리잡은 '청년1번가', 운영주체인 고창군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과 심덕섭 군수(앞 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최초로 청년들이 중심이 된 상점 '청년1번가'의 문을 열었다.

17일 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최근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청년1번가'가 개장했다.

고창군청년정책협의체가 운영하는 '청년 1번가'는 선운사도립공원 내 미활용 군 소유 건물에 자리잡았다.

고창 농산물을 이용한 복분자에이드와 꽃차, 보리커피, 땅콩빵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와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며 향후에는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 구성 ‘청년꾸러미’ 선물세트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장터 참여, 지역축제 연계제품 개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등 빈틈없는 홍보 전략으로 온라인 판매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잡아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돌아오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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