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성 논란 '지산IC' 매몰없이 활용한다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3. 4. 17.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지산IC와 관련해 매몰하지 활용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7일 오전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19일 지산IC 현장에서 지산IC 활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9일 지산IC에서 현장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산 IC에 대해 매몰 없이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시장 "여러가지 대안 중 한 가지 방안으로 준비 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자 간담회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지산IC와 관련해 매몰하지 활용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7일 오전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19일 지산IC 현장에서 지산IC 활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9일 지산IC에서 현장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여러 가지 대안이 있지만 가장 최선의 방안 한가지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 14일 직접 현장을 다녀와 그 방안에 관해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보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산 IC에 대해 매몰 없이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19일에는 그 당시 진출입로를 오른쪽으로 내지 말고 가운데로 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던 분들도 그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대안이 현실적인지 합당한지에 대한 의견도 필요하면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IC는 오른쪽 차로를 이용해 진출하는 일반적인 도로와 달리 1차로를 통해 왼쪽으로 진출하도록 설계돼 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돼 개통이 보류됐다. 지산 IC 설계와 보상 6억 원은 광주시가, 공사비 71억 원은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 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가 맡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