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피치·무디스서 업계 최고 신용등급 받아"
김정현 2023. 4. 17. 14:23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고 등급으로,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A+' 등급을 받은 후 11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교보생명은 앞서 지난 2월 무디스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인 'A1' 신용등급을 받았다. 생명보험업계에서 피치 A+, 무디스 A1 등급을 받은 보험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금융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용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난달에도 극단 선택 시도 있었는데..."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세 번째 죽음
- 10대 여학생, 강남 한복판서 SNS 라이브 켜고 투신
- 60대 부부·20대 딸 숨진 채 발견...유서에 "아픈 부모 모시고 먼저 간다"
- 가수 테이, 5월의 신랑 된다
- 강동원·블랙핑크 로제 열애설 확산…YG 측 "확인 어려워"
- "우리 잘못은 아니잖아요"… 세월호·이태원 생존자가 만났다
- 강제 성형에 춤은 유튜브로…착취에 꺾인 'K-걸그룹'의 꿈
- 대구 호텔 2세 아이 추락사..."난간 틈새 넓었다" 목격담 이어져
- "1㎏ 골드바 곧 1억"... 장롱 속 돌반지・금목걸이 다 나온다
- [르포]공격 본능 살아나는 KF-21, 국산 전투기 '베스트셀러'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