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시립요양원 건립지 향남읍 하길리로 결정…2025년 개원

최해민 2023. 4.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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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문을 열 예정인 경기 화성 시립요양원 건립 장소로 향남읍 하길리가 결정됐다.

화성시는 하길리 4천22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940㎡, 입소 정원 150명 규모로 시립요양원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시는 시립요양원 명칭을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정했다.

앞서 시가 명칭 결정을 위해 지난 3∼7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가 40.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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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명칭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입소 정원은 총 150명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2025년 문을 열 예정인 경기 화성 시립요양원 건립 장소로 향남읍 하길리가 결정됐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계획도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시는 하길리 4천22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940㎡, 입소 정원 150명 규모로 시립요양원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향남 오음공원과 인접해 있어 공원 내 산책로를 자연 친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설계 과정에서 모든 객실이 햇볕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건물을 배치할 예정이다.

요양원은 내년 착공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시는 시립요양원 명칭을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정했다.

앞서 시가 명칭 결정을 위해 지난 3∼7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가 40.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시립화성 올리사랑원이 20.5%, 시립화성 노인케어센터가 19.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정명근 시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실버드림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용자 모두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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