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정구 환상 복식' 고은지-진수아, 올해 2개 대회 모두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은지(28)-진수아(24·이상 옥천군청)가 올해 소프트테니스(정구) 국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둘은 16일 충북 옥천군 옥천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지원-김나영(경남체육회)을 5 대 0으로 완파했다.
고은지-진수아는 올해 첫 전국 대회인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정상희-윤솔희(이상 전남도청)를 5 대 1로 눌렀다.
그런데 올해는 벌써 2개 대회 만에 2관왕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은지(28)-진수아(24·이상 옥천군청)가 올해 소프트테니스(정구) 국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둘은 16일 충북 옥천군 옥천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지원-김나영(경남체육회)을 5 대 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2관왕을 이뤘다. 고은지-진수아는 올해 첫 전국 대회인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정상희-윤솔희(이상 전남도청)를 5 대 1로 눌렀다.
지난해 둘은 국무총리기와 실업 춘계연맹전까지 2관왕을 일궈낸 바 있다. 그런데 올해는 벌써 2개 대회 만에 2관왕을 달성했다.
고은지는 기분 좋게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합숙 훈련을 들어가게 됐다. 고은지는 팀 동료 이수진과 함께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복식 1위를 차지해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진수아는 국내 대회에 전념하다 아시안게임 이후 고은지와 함께 전국체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또 내년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노린다.
남자 복식에서는 음성군청 박환-이요한이 결승에서 서울시청의 박상민-임민호를 5 대 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나 올해 아쉽게 탈락한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 단식에서는 달성군청 최정락이 음성군청 박재규를 4 대 3으로 힘겹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대구은행 김민주가 경남체육회 임유림을 4 대 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녀 검객, 이번엔 女王 즉위하나' 은퇴 강제 연기? 전화위복 호기!
- '날씨 행운' 키움, 이정후 축포까지…'부상 불운' KIA, 끝내기 눈물
- '정현 형' 정홍, 5년 만에 단식 정상…김채리도 첫 우승
- 한국 女 테니스, 25년 만에 세계선수권 PO 진출
- '韓 피겨 최초 쾌거' 남자 새 역사 차준환과 김연아의 후계자 이해인
- '아깝다, 10년 만의 초청 선수 우승' 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연장 끝 준우승
- '이 갈았던 천하장사' 장성우 "이적 뒤 못한다는 소문 잠재우고 싶었다"
- '성남행 불발' 안현수, 쇼트트랙 국대 선발전 개인 코치로 나선다
- 쇼트트랙 女王, 국대 선발전 포기 "3년 뒤 올림픽 위한 포석"
- '日 탁구 신동 울렸다' 임종훈, 韓 탁구 전설과 손잡고 2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