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이면 태백에서도 영화 관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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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이면 태백에서도 상영관이 조성돼 영화 관람을 할 수 있게 된다.
작은영화관은 체육관과 수영장, 돌봄·건강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3층 규모 생활SOC복합시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민들은 영화 관람을 위해 1∼2시간 거리의 동해와 강릉, 원주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불편을 장기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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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이면 태백에서도 상영관이 조성돼 영화 관람을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장성동(159-1) 일원 작은영화관 신축사업이 올 연말 준공된다.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체육관과 수영장, 돌봄·건강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3층 규모 생활SOC복합시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45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작은영화관은 100석(2개관, 면적 750.03㎡) 규모로 건물 3층에 지어진다.
영화관이 들어서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7년 6월 지역 유일의 M영화관이 폐쇄된 이후 상영관 건립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건립이 미뤄져 왔다.
시민들은 영화 관람을 위해 1∼2시간 거리의 동해와 강릉, 원주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불편을 장기간 겪고 있다.
시는 매월 주말 격주로 문화예술회관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정숙(53·여·상장동) 씨는 “주민들의 문화 소외감이 심각했는데, 영화관 조성으로 갈증이 해소될 것 같다”며 “생활SOC복합시설이 ‘문화 핫플레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태백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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