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17일 육군 현역 입대…"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김다은 2023. 4.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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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옹성우가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옹성우는 17일 신병 교육대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옹성우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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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가수 겸 연기자 옹성우가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옹성우는 17일 신병 교육대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날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옹성우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7일 오전 팬카페에 “충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드디어 입대하는 날이 왔다”며 “잠시 이별하는 것은 마음 아프지만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이기에,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해 고마움도 표했다. “가기 전에 위로(팬덤명)들과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텍스트로만 보던 위로들의 응원과 걱정의 말을 목소리로 직접 들으니 힘이 났다”며 “씩씩한 군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힘차게 응원해 준 총공, 그 소중하고 값진 마음을 가득 안고 들어간다”며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사진=디스패치DB, 옹성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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