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중학교서 여학생 찌른 남학생, 극단 선택

노희근 2023. 4.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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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 교내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년의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학교 밖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이 동급생인 B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B양이 크게 다쳤다.

A군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로 가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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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촬영 최윤선]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 교내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같은 학년의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학교 밖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이 동급생인 B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B양이 크게 다쳤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로 가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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