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3개월 연속 하락폭 둔화…전월 대비 1.62%↓

김종엽 기자 2023. 4. 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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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 하락폭이 3개월 연속 축소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2.26%) 보다 낙폭이 줄어든 1.62%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2.29% 내려 3개월 연속 하락폭이 줄었다.

매매가격은 1.25% 떨어져 3개월 연속 낙폭이 줄었지만 하락세는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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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 하락폭이 3개월 연속 축소됐다. 사진은 대구 도심 아파트 전경(뉴스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 하락폭이 3개월 연속 축소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2.26%) 보다 낙폭이 줄어든 1.62% 하락했다. 1%대 하락률은 지난해 10월(-1.42%)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3.51%)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낙폭이 줄었지만 2021년 11월(-0.07%) 시작된 하락세는 1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2.29% 내려 3개월 연속 하락폭이 줄었다.

주택종합 매매와 전세가격 역시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지만 낙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매매가격은 1.25% 떨어져 3개월 연속 낙폭이 줄었지만 하락세는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전세가격 감소세도 16개월째 계속돼 전월 대비 1.73% 내려갔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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