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이기광 "'포식자'로 솔로 컴백, 가요계 기강 잡겠다는 건 아냐"

▲ 이기광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기광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첫 정규 앨범 '프레데터' 쇼케이스에서 "4년 전 못 보여드렸던 콘셉추얼하면서도 다른 섹시함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기광은 '포식자'라는 강렬한 의미를 담은 정규 앨범 '프레데터'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그는 "2023년 하이라이트 멤버 중에서 솔로 주자로는 처음이다.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겁다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최대한 즐겁게 준비를 했다. 지금 제가 가진 능력치 안에서 최선의 노래와 춤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식자'라는 치명적인 앨범 타이틀에 대해서는 "가요계의 기강을 잡겠다, 포식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건 아니지만 팬분들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더라. 4년 전에 솔로 가수 이기광이 못 보여드렸던 콘셉추얼하고 다른 섹시함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새 앨범을 내는 이기광은 "4년 전 이기광보다 좀 더 발전되고 멋진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많은 분들에게 가슴 깊숙하게 와닿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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