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8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최일 기자 2023. 4.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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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구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내달 12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공모 사업은 8억원 규모이며 1건당 일반사업의 경우 1억원, 프로그램은 2000만원 이하가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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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편성 제안…내달 12일까지 접수
대전 동구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동구가 구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내달 12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공모 사업은 8억원 규모이며 1건당 일반사업의 경우 1억원, 프로그램은 2000만원 이하가 배정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에서 검토한 후 동 지역회의 구성단의 현장방문과 토론을 거쳐 주민투표에 상정되며 이후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구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성을 갖춘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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