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이기광 "예능 이미지 아닌 아티스트로 봐주셨으면"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4.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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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광이 4년 만의 솔로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이날 이기광은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1번 트랙인 타이틀곡으로 시작해서 되게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가요계에 기강을 잡겠다 포식자가 되겠다는 의미는 안 담았지만, 팬분들이 그런 좋은 의미를 담아주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레데터'는 이기광이 데뷔 1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정규로 타이틀곡 '프레데터'를 비롯해 자작곡 10곡을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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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기광 솔로 정규 '프레데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
가수 이기광이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프레데터(PREDATOR)'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4.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기광이 4년 만의 솔로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의 첫 솔로 정규 '프레데터'(Predato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기광은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면서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기광은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1번 트랙인 타이틀곡으로 시작해서 되게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가요계에 기강을 잡겠다 포식자가 되겠다는 의미는 안 담았지만, 팬분들이 그런 좋은 의미를 담아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년 전에 못 보여드렸던 콘셉트와 다른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만들다 보니깐 이런 타이틀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기광은 "(많은 분들이) 이기광이라는 사람을 예능적인 이미지로 보셨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 아티스트적인 이미지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프레데터'는 이기광이 데뷔 14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정규로 타이틀곡 '프레데터'를 비롯해 자작곡 10곡을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프레데터'는 가벼운 리듬 위 속삭이는 목소리로 묵직하고 지독한 사랑을 노래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벗어나려 해도 끝없이 계속 빠지게 되는 매력에 죽을 힘을 다해 피하고 도망쳐도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사랑을 쫓고 쫓기는 포식자에 비유했다.

'프레데터'는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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