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포로에게 실종된 가족 사진 보여주는 예멘 남성

김채린 2023. 4.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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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 간의 포로 교환 개시 사흘째인 16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한 남성이 석방된 수감자에게 실종된 가족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에 대해 묻고 있다.

후티 반군과 사우디 동맹군은 지난달 포로 887명(사우디 동맹군 측 706명, 반군 측 181명)을 교환 또는 석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규모가 큰 포로 교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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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EPA=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 간의 포로 교환 개시 사흘째인 16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한 남성이 석방된 수감자에게 실종된 가족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에 대해 묻고 있다. 후티 반군과 사우디 동맹군은 지난달 포로 887명(사우디 동맹군 측 706명, 반군 측 181명)을 교환 또는 석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규모가 큰 포로 교환이다. 2023.04.17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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