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성황교차로∼대근사거리 확포장공사 4월 중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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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국도 2호선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성황교차로~대근사거리 확포장공사를 4월 중순경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로 연장은 총 2.3㎞로 성황교차로에서 컨테이너 사거리구간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컨테이너 사거리에서 대근 사거리 구간은 왕복 10차로로 확포장된다.
주거단지 인근에는 저소음 포장과 방음벽 설치로 교통소음을 저감,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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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국도 2호선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성황교차로~대근사거리 확포장공사를 4월 중순경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로 연장은 총 2.3㎞로 성황교차로에서 컨테이너 사거리구간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컨테이너 사거리에서 대근 사거리 구간은 왕복 10차로로 확포장된다.
또한 진아리채 인근에는 경관 보도육교 설치로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주거단지 인근에는 저소음 포장과 방음벽 설치로 교통소음을 저감,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비 87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비 지원금은 당초 34억원에서 해양수산부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 지난해 11월 국비 5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이 사업은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행하는 과정에 차선 통제 등으로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 세심한 차량 우회 계획 등을 수립해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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