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학교서 재학생이 흉기 난동…이후 극단 선택

이소현 기자 2023. 4.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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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인 뒤 극단선택을 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다친 여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흉기를 휘두른 남학생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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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학생 1명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가해 학생은 사건 후 극단선택으로 사망

[서울=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서울 강남구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흉기 난동을 벌인 뒤 극단선택을 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다친 여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를 휘두른 남학생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졌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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