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E등급’ 강릉 경포 진안상가, 행정대집행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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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E) 등급을 받은 경포 진안상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광지인 경포 지역에 있는 진안상가는 건물과 계단 등에 금이 가고 천정은 일부가 뜯어져 있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 제기된 곳이다.
1983년 준공된 진안상가는 연약지반 위에 건물이 지어져 장마철이나 태풍 때마다 침수되는 등 안전 E등급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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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E) 등급을 받은 경포 진안상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광지인 경포 지역에 있는 진안상가는 건물과 계단 등에 금이 가고 천정은 일부가 뜯어져 있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 제기된 곳이다. 1983년 준공된 진안상가는 연약지반 위에 건물이 지어져 장마철이나 태풍 때마다 침수되는 등 안전 E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하수위 변화와 지진 등 외부 영향 발생 시 붕괴위험 우려 등으로 즉시 사용을 금지하고 철거 조처가 필요한 상태였다.
강릉시는 시설물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중대 결함이 발생해 보강을 통한 원상회복 불가능, 사용 제한 및 철거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거 등을 위한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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