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올해 우승했으면"…'명품시구' 정성일, 야구에 진심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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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명품 시구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성일이 야구팬으로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제(16일) 유튜브 채널 '키이스트'에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 정성일의 하루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정성일은 시구자 유니폼에 적힌 등번호 99번에 대해 "한화가 99년도에 우승했었다. 그리고 류현진 선수의 (등번호) 99번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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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명품 시구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성일이 야구팬으로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제(16일) 유튜브 채널 '키이스트'에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 정성일의 하루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정성일은 프로 야구선수 못지않은 투구 동작으로 시구를 선보여 중계진뿐만 아니라 야구팬들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비하인드 영상 속 정성일은 경기 전에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진 촬영도 하고, 좋아하는 선수에게는 먼저 포옹하고, 긴장한 듯 심장을 부여잡기도 했습니다.
멋진 시구를 끝낸 정성일은 "너무 떨렸다. 진짜 응원하는 팀 구장에 와서 실제로 선수들 보니 너무 반갑고 신기했다"며 "시구는 너무 떨렸지만, 다행히 잘 던졌다"며 웃었습니다.
정성일은 시구자 유니폼에 적힌 등번호 99번에 대해 "한화가 99년도에 우승했었다. 그리고 류현진 선수의 (등번호) 99번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성일은 "99년도에 이어 올해 빨리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99번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인 야구단에서 10년간 꾸준히 활동 중이라는 정성일은 "야구를 너무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열심히, 재밌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정성일은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들 모두 너무나 최선을 다하고 있으신 만큼 올해는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치지 마시고, 오래오래 멋있는 한화가 될 수 있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배우로 알려진 정성일은 현재 연예인 야구단 '크루세이더스'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예인 야구대회 상반기 리그에서 소속팀을 우승팀으로 이끈 실력파 선수이기도 합니다.
한편, 정성일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시즌 3보다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더 기다린다며 "얼른 다시 우승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열혈 팬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사진= 키이스트 KEYEAST 공식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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