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에 ‘LFA’ 포함 9000만원 상당 부품 기증해

김상범 기자 2023. 4. 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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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훈 아주대자동차대학 총장(왼쪽)과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기획유닛 상무가 교육용 자동차부품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주자동차대학에 9000만원 상당의 교육용 자동차 부품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 물품에는 토요타·렉서스 차량 부품 가운데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 ‘LFA’의 부품도 포함됐다.

다양한 실습환경을 제공해 높은 정비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은 “토요타의 가치관은 고객의 차량을 수리하는 자동차 정비 현장에서 반영된다”며 “현장에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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