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뭄 피해 지역 취약계층 'OB워터' 15만 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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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지역과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한다.
오비맥주는 향후 가뭄 피해가 극심한 광주 지역에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매년 맥주 생산 라인을 잠시 중단하고 OB워터를 생산해 재해 구호를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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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남부지방은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지역과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한다.
이번 OB워터를 지원받는 취약계층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전북, 경남 지역과 강원 지역의 ▲물 부족 저소득층 ▲가뭄 피해 농가 ▲이재민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등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식수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하여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Key tester)의 관능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했다.
오비맥주는 향후 가뭄 피해가 극심한 광주 지역에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매년 맥주 생산 라인을 잠시 중단하고 OB워터를 생산해 재해 구호를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발생 시 구호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과 태풍 피해 지역, 재난취약계층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50만 병에 달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처음으로 맥주 생산 라인을 멈추고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캔을 전달했다.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s05229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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