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신설' 상일2동 주민센터 착공…내년 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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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상일2동 주민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상일2동 주민센터 부지 매입과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상일2동 주민센터는 고덕·강일 3지구 내 인구 유입과 함께 늘어난 행정·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생활권의 구심점"이라며 "주민 통행이나 아이들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시해 공사가 이뤄질 수 있게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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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상일2동 주민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상일2동은 고덕·강일지구가 개발되고 입주가 이뤄짐에 따라 2021년 7월 행정구역이 조정되며 신설된 지역이다.
구는 상일2동 주민센터 부지 매입과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센터는 총 17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천408㎡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주민사랑방·공유마당, 2층은 민원실, 3층은 키즈카페, 4층은 자치회관 강의실, 5층은 다목적 강당이 들어선다.
착공식은 이달 21일 열린다. 준공은 2024년 12월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일2동 주민센터는 고덕·강일 3지구 내 인구 유입과 함께 늘어난 행정·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생활권의 구심점"이라며 "주민 통행이나 아이들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시해 공사가 이뤄질 수 있게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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